[영화 리뷰] 존 윅 1 후기

2019. 6. 28. 14:00영화/리뷰

안녕하세요. 오늘 존윅 3: 파라벨룸이 개봉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존 윅 1의 줄거리와 개인적인 감상평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우선 영화 존 윅 1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감독인 데이빗 레이치는 데드풀 2 의 감독으로 유명하죠.


그리고 존 윅 역에는 키아누 리브스가 출연하는데요.
매트리스에서 보여준 액션과 비교해서

존 윅에서의 액션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확인하면서 보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줄거리

존 윅 1의 줄거리는 심플합니다.

전설적인 킬러였던 존 윅은 한 여자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존윅은 그녀를 위해 킬러 세계에서 은퇴하기로 결심하고,
불가능한 임무를 수행하는 대가로 이후의 삶에 간섭 받지 않기로 약속 받습니다.
그러나 몇 년후 존 윅의 아내는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존은 절망에 빠집니다.

그런 존에게 아내가 죽기전에 선물한 강아지인 '데이지'가 찾아와 존에게 희망을 주려는 그 때,
갱단 보스 비고의 철없는 아들 요세프가 존의 차를 탐내 존의 집에 쳐들어옵니다.
갑작스런 기습에 쓰러진 존은 아내가 남긴 마지막 흔적인

'데이지'가 눈앞에서 죽는 것을 목격하고, 가장 아끼던 자동차까지 도둑맞습니다.

이에 존윅은 분노하여 요세프를 찾아내어 죽이고,

자신을 죽이려 하는 비고의 갱단까지 멸절시킵니다.
수십 수백명을 죽인 존이 유기견 보호소에서

한마리의 강아지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후기

저는 개인적으로 존 윅을 좋아합니다.


많은 생각하지 않고 단순히 악당들을 '죽여' 나갈뿐인 영화지만,

오히려 거기서 재미가 느껴졌습니다.


뭔가 쿨했다고 해야하나.

세계관 자체가 자질구레한 것들을 신경 안 쓰는 것 같아서 영화를 보는 내내 속이 시원했습니다.

이런 쿨함이 어이없음이 아니라 재미로 느껴졌던 이유는 존 윅의 액션 때문이었습니다.


다른 영화처럼 펑펑 터지고 CG로 무장한 화려한 액션을 기대하지는 않아야 합니다.
그러나 한 장면을 길게 찍음으로써, 실제 고증을 착실하게 따라감으로써

얻어낸 사실감이 넘치는 액션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영화 존 윅 1은 쿨한 세계관의 쿨한 존윅의 액션을 별 생각없이 즐길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이번 존 윅 3을 보기 위해서 존 윅 1을 굳이 찾아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면 좋겠지만, 이어지는 내용이 그리 어렵지 않아서 키아누 리브스가 직접 요약해준

존 윅 1, 2의 줄거리만 봐도 충분히 존 윅 3을 보는데 문제 없을 것입니다.

https://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181698&mid=42826